사단법인 운곡학회(이사장: 한상철, 학술원장: 김은철)가 ‘학술원총서 006-원주시 호저면 이야기 생활사’를 발간했다.

김금숙 상지대 한국어교육학과 교수와 이광형 문학박사가 공동 집필했다. 총 4개 장으로 나누어 호저면 주민들의 생생한 삶을 기록했다. 호저면을 단순한 하나의 행정구역으로만 바라본 것이 아닌, 그 안에서 평생을 살아온 이들의 목소리와 몸의 기억, 생활사에 집중했다.

김 교수와 이 박사는 책머리를 통해 “이 책은 호저면 사람들의 입을 통해 호저면의 근현대사를 다시 써 보고자 하는 시도”라며 “문헌이나 통계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방식을 택해 각 리에 살고 계신 분들을 직접 찾아가 반구조화 면접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생애담은 개인의 기억을 넘어 한 시대와 한 지역의 생활사를 안쪽에서 비추는 창”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삶을 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371쪽,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