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학회(이사장 한상철) 주관 ‘제5회 운곡학술상 시상식’과 ‘제31회 운곡학회 학술발표회’가 31일 오전 10시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운곡학술상은 운곡학, 원주학, 한국학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를 통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운곡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된 상이다. 학회는 앞서 원용우 박사(한국교원대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학회에서는 ‘조선 전기 원주의 재지사족층 형성과 원주의 위상’과 ‘운곡시사가 지니는 현실 기록으로서의 의의 연구’ 등 학술발표회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정용건 강원대 국어국문학 교수, 김기엽 광운대 국어국문학 교수, 김명준 한림대 국어국문학 교수, 장경호 강원대 강원전통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한다. 최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