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운곡학회는 내달 25일 상지대학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30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지역문화연구의 새 지평: 문명사로 본 치악산·원주 문화권」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발표회에서는 이창언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인류학과 민속학에서의 지역연구방법’, 서영교 중원대 한국어교육문화학과 교수의 ‘신라시대 원주지역의 전략적 가치와 군사 전개’, 김도현 강원도 문화유산위원의 ‘원주지역 마을에서 모시는 신령 연구와 향후 과제’, 동국대 미술학부 유근자 초빙교수의 ‘불상 기록을 통해 본 원주지역 불교문화의 성격’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안동대 배영동 교수를 좌장으로 권혁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 고려대 신근영 연구교수, 강원도 강삼혜 문화유산위원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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