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운곡학술상 시상식, 제 29회 학술발표회 개최

내달1일 상지대학교  


사단법인 운곡학회 학술원은 내달 1일 상지대학교에서 제4회 운곡학술상 시상식 및 제29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운곡학술상은 고려말 원주의 시인이자 선비이며, 사상가였던 운곡 원천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문학과 역사 연구에서 많은 업적을 쌓은 신태수 박사이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김양진 교수의 ‘원주의 국어교육자 이강래 선생 연구’, 연세대 미래캠퍼스 근대한국학연구소 김병문 교수의 ‘잊혀진 어문운동가 이만규(1889~1978)의 어학관련 저술 검토’를 발표한다.

또한 인하대 문현수 교수의 ‘원주지역 이두 자료의 발굴과 소개’, 한글박물관 문영은 학예연구관의 17세기 원주지역에서 간행된 『가례언해』 판본의 특징 등 4편의 논문을 소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상지대 장향실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동근(대진대) 조태린(연세대) 조남곤(고려대) 고은숙(한글박물관)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출처 : 원주신문 http://www.iwj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