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곡학회 학술원은 오는 29일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7회 운곡시조문학상 시상식과 제26회 운곡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원주의 현대문학과 로컬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운곡시조문학상 수상자인 최형만(대상), 김미지(신인상)씨에게 시상과 함께 상지대 김금숙 교수의 사회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학술발표회Ⅰ에서는 강릉원주대 이미림 교수의 ‘한국현대소설 속 원주표상과 로컬리티 고찰’, 강원대학교 정연수 교수의 ‘원주지역 시인의 작품에 나타난 장소성 연구’가, 학술발표회 Ⅱ에서는 강원대 남기택 교수의 ‘원주문학장의 기원, 박일송 시 연구’, 강남대 장미영 교수의 ‘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농촌의 지역성 인식 연구’를 각각 진행한다.
학술발표회에 이어 영남대 노상래 교수를 좌장으로 강릉원주대 고명신, 서울시립대 함종호, 가톨릭상지대 심은섭, 상지대 김정희 교수의 토론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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