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지대서 시상식

운곡학회가 제7회 운곡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최형만(전남 순천) 시조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작품 ‘거기, 주상절리가 있다’이다. 심사위원회는 최 시조시인의 작품에 대해 “풍화된 묵언처럼 상징성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운곡시조문학상 신인상은 시조 ‘동백’을 쓴 김미지(강릉) 시조시인이 선정됐다. 운곡학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상지대에서 ‘원주의 현대문학과 로컬리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