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
운곡학회 학술운영위원회는 오는 27일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운곡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한국문학 속 원주의 인물과 풍속을 주제로 운곡시조문학상 시상과 함께 학술발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운곡시조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묵사발」로 대상에 선정된 한영권 씨와 「봄 소식」으로 신인상에 선정된 조영근 씨에게 각각 상금 300만 원, 1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학술발표는 총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윤재환·권진옥 단국대 교수가 「돈계(遯溪) 허후(許厚)의 삶과 시」와 「구암(久菴) 한백겸(韓百謙)의 산문 세계 일고」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권동 대구한의대 교수가 「시와 산문의 경계에서 얻은 체득적 깨달음-장영수의 시를 중심으로」를, 김은하 경희대 교수가 「돌봄사상과 동물에 대한 사유-박경리 산문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화 동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국진 강원대 교수,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 함종호 서울시립대 교수, 우현주 경기대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끝으로 운곡학회 연구윤리회원회 이미림(강릉원주대) 위원장이 연구윤리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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