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운곡학회는 학술지 '운곡논총'이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학회 운영 현황과 2년간 발행된 운곡논총 제9, 10, 11, 12집 등 4권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평가 결과 운곡논총은 체계평가부문 21점, 내용평가부문 70점 등 91점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운곡농촌 논문들은 등재후보지 논문으로 공인받게 됐다.

운곡학회는 2025년 등재지 심사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김은철 운곡학회 학술원장은 "학회 역사가 2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등재지가 되지 못하고 일반학술지로 남아 있어 아쉬웠다"며 "전국에서 우수한 논문들이 투고돼 질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회 학술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