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학회는 6일 제3회 운곡학술상 수상자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종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신종원 교수는 강원대 역사교육과 교수, 강원도 문화재위원, 조계종 성보 전문위원, 문화관광부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동안 ‘신라초기불교사연구’, ‘신라최초의 고승들’, ‘선덕왕지기삼사조의 몇 가지 문제’, ‘청평사상사뱀 전설의 역사성과 설화성’, ‘단군신화에 보이는 곰의 실체’ 등 주요 저서와 논문을 통해 한국사, 한국문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시상식후 ‘고대의 예·맥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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