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5. 12시에 돌갱이(석경촌) 운곡 묘역 운곡학회(원주얼교육관) 앞에서 새 운곡 동상을 제막하였다. 운곡 시제를 마치고 이어진 이번 제막식에는 원승규 대종회장을 비롯한 종친들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 김은철 학술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동상을 제작한 필조형문화연구소의 박광필 소장의 동상에 관한 해설이 있었다.
이 동상은 2020년 7월 8일 단구동 시립중앙도서관 앞 광장에 세운 운곡동상(높이 5m)의 원형으로 키는 180cm이다.
도서관 앞 동상은 이것을 확대한 것으로 이 동상이 도서관 동상보다 제작 시기가 앞서지만 이제서 제막하게 되었다.
박광필 소장은 두 동상의 얼굴 모습은 운곡 영정을 그대로 따랐지만 복식은 운곡이 산 고려말의 양식을 고증하여 수정하여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180cm는 작은 키가 아닌데도 넓은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커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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