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 고객마당 > 새소식
제목제31회 학술발표회 개최2025-11-01 21:30

(사)운곡학회 학술원에서는 지난 10/31일(금) 상지대학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운곡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0시에 시작된 제5회 운곡학술상 시상식에 이어서 10시 50분부터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원주 지역학과 운곡의 문학적 유산]이란 주제로 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광형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오전에 김천대 남상권 교수의 [조선 전기 원주의 재지사족층 형성과 원주의 위상],  상지대 김금숙 교수의 [<운곡시사>가 지니는 사실기록으로서의 의의 연구], 오후에 영남대 이동기 교수의 [<운곡시사>에 나타난 운곡의 선비정신], 영남대 김원준 교수의 [운곡시에 담긴 가족, 그 애틋함의 정서]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어서 순천향대 전성운 교수가 좌장이 되어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장경호 강원대 교수,  정용건 강원대 교수, 김기엽 광운대 교수, 김명준 한림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하였다. 

종합토론에 이어 동양대 이정화교수가 연구윤리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은철 학술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가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운곡의 시작품에만 의존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려말의 사회적 환경, 지역 호장층들의 위상을 검토하여 원주지역과 운곡의 삶을 연동하여 보고자 한 것이며, 자료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운곡연구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운곡연구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IMG_0105.jpg
종합토론 


                                                                    운곡학회 학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