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운곡학술상 수상자로 신종원 박사가 선정되었습니다.

학술상은 지난 5월~6월 본 학회 홈페이지 및 도내 신문에 공고, 8월 31일에 마감하였습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9월 23일(토)에 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거쳤습니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종원 박사는 1952년 4월 17일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육군제3사관학교 전임강사, 강원대학교 교수, 박물관장을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정년퇴임을 하시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신종원 박사는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하여 한국 역사를 연구하여 왔고, 특히 [조선지지자료]를 발굴하여 학계에 보고함으로써 한국의 지명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주 지역의 유적 발굴과 연구에도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신종원 박사가 한국의 역사 연구에 끼친 공헌이 지대하며 지역사회활동을 통하여 운곡정신을 높이 선양한 것으로 평가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3회 운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시상은 10/27(금) 10:00, 운곡학회 학술발표회(상지대학교 본관 5층)에서 하게 됩니다.

제3회 운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신 신종원 박사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