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토) 운곡학회 학술원에서는 제22회 학술발표회를 하였습니다.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발표회의 주제는 「원주의 지명」이었으며,
4명의 발표자와 4명의 토론자가 원주의 지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김은철 학술원장은 개회사에서 운곡학회가 원주학, 한국학의 중심이 될 것을 역설하였습니다.
이어서
김은철 ; 원주의 지명유래에 관한 일 고찰 -‘치악산’과 ‘섬강’을 중심으로-
김양진 ; 史書 속 原州 지명의 출입과 변천에 관한 연구 –<지리지>를 중심으로-
서형국 ; 지명분포에서 확인되는 지명어휘의 지역적 특성에 대하여
안귀남 ; 필사본 <조선지지자료>에 나타난 원주 지명의 국어학적 연구
등의 논문발표가 있었고, 수원여대 정승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승원(한국방언연구소) 최정혜(단국대)
이래호(강원대) 배혜진(경일대) 교수님들이 토론을 하였습니다.
학회회원들과 원주원씨 종친 등 약 70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열띤 학회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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